좋은글

5월이 오면/이보숙

네맘 어디 내맘 같겠냐만 아직도 그리움에 목말라 05 월 익어가는 어디 쯤에서 바라만 보아도 좋은 너를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. 벌이 날아들리라 아카시아꽃 진한 향기로 뚝뚝 떨어지는 선혈 같이 장미꽃 더욱 붉어지리라 꽃 자...
네맘
어디 내맘 같겠냐만
아직도 그리움에 목말라
05 월 익어가는 어디 쯤에서
바라만 보아도 좋은 너를
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.
벌이 날아들리라
아카시아꽃 진한 향기로
뚝뚝 떨어지는 선혈 같이
장미꽃 더욱 붉어지리라
꽃 자리마다 향긋한 네 체취
질펀한 사랑에 취하고 싶은데....
아득하고 아득하여라
지나간 추억도 아득하고
너 없이 살아갈 날도 아득하여
무언가 그렁거리는 가슴 한 구석.
05 월이 오면
너로 인해 피어있는 꽃, 나
넌 올 거다, 분명 오겠지
바람처럼 서늘한 느낌으로
그냥 나에게 너는 오리라
돌아온 적 없이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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